□ 般若波羅蜜多心經반야바라밀다심경 해석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유전연기의 십이연기 첫 번째 지분인) 무명도 없고 (환멸연기 십이연기의 첫 번째 지분인) 무명의 멸함도 역시 없으며, 그로부터 (유전연기 십이연기의 마지막 지분인) 노사도 없고 (환멸연기 십이연기의 마지막 지분인) 노사의 멸함까지도 역시 없다. [注] 여기의 ‘무명無明’에서 ‘노사老死’까지를 십이인연 혹은 십이연기라고 하는데 수행을 통하여 이 십이인연의 고리를 반드시 끊어내지 못하면 윤회의 고통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한다는 의미이다.이 부분은 십이연기 역시 공함을 알아야한다는 ‘법아法我(법집法執, 일체 현상의 법칙과 진리에 대한 집착)의 타파’를 말하고 있으며, 주로 연각승이 수행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