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 도덕경 제81장 제81장. 천지도天之道 신언불미 미언불신 선자불변 변자불선 지자불박 박자부지 信言不美 美言不信 善者不辯 辯者不善 知者不博 博者不知 미더운 말은 아름답지 않고 아름다운 말은 미덥지 않다. 참되면 논변하지 않고 논변하면 참되지 않다. (도의 밝음을) 알면 박식하지 않고 박식하면 .. 노자 도덕경(71장~81장) 2014.10.27
노자 도덕경 제80장 제80장. 소과小寡 소국과민 사유십백지기이불용 사민중사이불원사 小國寡民 使有什伯之器而不用 使民重死而不遠徙 작은 나라의 (아주) 적은 백성으로 하여금 여러 사람이 (충분하게) 쓸 수 있는 생활도구를 갖추도록 하되, (백성을 공역 등에 징발하여) 쓰지 않는다. 백성으로 하여금 죽.. 노자 도덕경(71장~81장) 2014.10.20
노자 도덕경 제79장 제79장. 계철契徹 화대원 필유여원 안가이위선 시이성인집좌계이불책어인 和大怨 必有餘怨 安可以爲善 是以聖人執左契而不責於人 큰 원망은 화해和解하여 풀어내어도 반드시 여원이 남는다. (사람은 의식주가) 안정됨으로써 (그 성정이) 참되게 되는 것이다. 그 때문에 성인은 좌계를 .. 노자 도덕경(71장~81장) 2014.10.13
노자 도덕경 제78장 제78장. 정언正言 천하막유약어수 이공견강자막지능승 이기무이역지 天下莫柔弱於水 而攻堅强者莫之能勝 以其無以易之 천하에 물보다 더 부드럽고 약한 것이 없으나, 견고하고 강함이 (물을) 공격한다면 이길 수가 없다. 그 까닭은 그것(물)이 무로 변하기 때문이다. - 天下莫柔弱於水而.. 노자 도덕경(71장~81장) 2014.10.06
노자 도덕경 제77장 제77장. 장궁張弓 천지도 기유장궁여 고자억지 하자거지 유여자손지 부족자보지 天之道 其猶張弓與 高者抑之 下者擧之 有餘者損之 不足者補之 하늘의 도, 그것은 그저 장궁이여라! (활의 제작과정처럼) 높은 것은 누르고 낮은 것은 들며 남으면 덜고 부족하면 덧붙인다. - 天之道 其猶張.. 노자 도덕경(71장~81장) 2014.09.29
노자 도덕경 제76장 제76장. 유약柔弱 인지생야유약 기사야견강 만물초목지생야유취 기사야고고 人之生也柔弱 其死也堅强 萬物草木之生也柔脆 其死也枯槁 사람이 살아서는 부드럽고 약하며 죽어서는 견고하며 강하다. 만물초목은 살아서는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나 그것이 죽어서는 바짝 말라 딱딱하다. 고.. 노자 도덕경(71장~81장) 2014.09.22
노자 도덕경 제75장 제75장. 구생求生 민지기 이기상식세지다 시이기 민지난치 이기상지유위 시이난치 민지경사 民之饑 以其上食稅之多 是以饑 民之難治 以其上之有爲 是以難治 民之輕死 이기구생지후 시이경사 以其求生之厚 是以輕死 백성이 굶주리고 있다. 이는 위에서 조세를 (탕진하여) 먹는 것이 많기.. 노자 도덕경(71장~81장) 2014.09.15
노자 도덕경 제74장 제74장. 상수傷手 민불외사 내하이사구지 약사민상외사이위기자 오득집이살지 숙감 民不畏死 奈何以死懼之 若使民常畏死而爲奇者 吾得執而殺之 孰敢 백성은 (더 이상)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어찌 죽음이 겁나겠는가? (그것은) 백성으로 하여금 늘 죽음이 두렵도록 하면서 기묘하게.. 노자 도덕경(71장~81장) 2014.09.07
노자 도덕경 제73장 제73장. 천망天網 용어감즉살 용어불감즉활 차양자혹리혹해 천지소오 숙자기고 시이성인유난 勇於敢則殺 勇於不敢則活 此兩者或利或害 天之所惡 孰知其故 是以聖人猶難 지 之 (임금의) 감연함에 (백성이) 용기를 내니 살상되고, (임금의) 감연하지 않음에 (백성이) 용기를 내니 사는바 이.. 노자 도덕경(71장~81장) 2014.09.01
노자 도덕경 제72장 제72장. 대위大威 민불외위 즉대위지 무압기소거 무염기소생 부유불염 시이불염 民不畏威 則大威至 無狎其所居 無厭其所生 夫唯不厭 是以不厭 백성이 (임금의) 위엄을 두려워 꺼려하지 않으면 곧 큰 위엄이 이른다. (그로써 임금이) 거류하는 바를 (백성이) 가벼이 함이 없고, (임금이) 생.. 노자 도덕경(71장~81장) 2014.08.25